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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 매트릭스 트릴로지 ]

당근-맨 2024. 1.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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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매트릭스 트릴로지

 

평점 : 4 / 5

 

스토리 :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 밤에는 매트릭스를 느끼고 추적하는 해커로 활동하는 토마스 앤더슨, 모피어스로 인해
                매트릭스에 대해 깨우치고
기계로 부터 인간을 구원하는 운명인 네오로 지목된다. 
                기계로 부터 해방을 위해, 인간들과 프로그램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잘 그린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 배경과 연출로 실제할 것 같은 내용과 분위기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느낀점 : 매트릭스는 기계에게 패배한 인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세상이 있고 그 인간들은 한평생 꿈 속에서 살아간다는
                다소 충격적인 배경을 기반으로 한 영화다. 나 역시 이 영화를 보고난뒤 뒷통수를 만지작 거렸던 기억이 있다.

                매트릭스에 대해 깨우치지 못한 일반인들과 혁명군 사람들과의 세상을 다루는 방법에서도 매력을 느꼈다.
                프로그램을 조작해 균열을 일으킨다라던지, 점프력과 힘 등을 조절하는 개념이 게임과 같은 영화라는 느낌이 있었다.
                또한 인간과 기계의 싸움이지만 매트릭스 프로그램 내 네오는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다. 선역이지만 개념상 반대되는
                설정도 영화를 보고 느끼는데 있어 새로웠다. 그 내부의 프로그램들도 사람으로 표현되는데, 절대 악이라기 보단 
                매트릭스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중재자와 같은 연출도 영화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설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연출 상 신드롬이었던 것은 그 당시 360도 카메라 기술을 처음 접목시켜 한 장면을 다각도에서 보여주는
                연출을 보여줬다. 입체적이고 현장감이 남다르게 느껴졌던 영화다. 명장면이지.. 격투 장면의 경우 중국 무술을 접목시킨 
                액션 시퀀스도 조금 허우적거리는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익숙치 않은 서양권 영화인 점을 고려보면 훌륭했다고 본다.
                나름 나에게 이 트릴로지는 SF 마스터피스다. 영화를 보는 동안 집중하고 설정을 이해해야 하지만 그런 피곤함도 영화를
                보는데 있어 한가지 매력이라고 본다. 나름 내 인생영화인데 굳이 4편을 만들어서 아작을 내버린.. 

 

 

SF영화를 좋아하고 디스토피아적 연출을 좋아한다면
매우 강추하는 영화다!
키아누 리브스의 리즈시절을 감상할 수 있다.
개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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